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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반팔보다 더 시원한 ‘아이스 롱 티’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냉감 효과와 자외선 차단 기능을 모두 갖춘 신개념 쿨링 티셔츠 아이스 롱 티(ICE LONG TEE)’를 출시했다. 자체 개발한 3D 기능성 냉감 기술인 아이스티(ICE-T)에 고밀도 하이게이지 원단을 동시 적용해 반팔보다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스 롱티는 아이더의 후가공 냉감 기술 아이스티(ICE-T)소재로 지속적인 냉감 효과와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기능성 여름 긴팔 티셔츠다. 소매는 매우 얇고 신축성이 우수한 고밀도 하이게이지 원단을 사용해 자외선 차단 효과 기능이 탁월하다. 특히 자외선에 노출된 경우 소매 끝에 부착된 로고가 흰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뀌는 시각적인 효과까지 더했다. 전체적으로 메쉬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과 흡습속건성이 강력하다. 신체 부위별로 항균 및 소취 기능이 우수한 데오드란트 테이핑을 부착해 쾌적한 여름 아웃도어 활동을 돕는다.

 

 

대표 상품인 우네 짚 티는 시즌 테마 프린팅을 적용해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입체적인 패턴과 모노톤의 세련된 배색을 특징으로 스포티룩 패션부터 평소 일상복으로도 제격이다. 색상은 남성용의 경우 네이비(Navy), 라이트그레이(Light Grey), 라임(Lime) 3종이며 여성용은 다크그레이(Dark Grey), 라이트핑크(Light Pink), 라일락(Lilac) 3종이다. 가격은 둘다 10만원이다.

 

 

송제영 아이더 의류기획팀장은 여름철이면 자외선과 더운 날씨 탓에 반팔을 입기 겁나고 긴소매나 팔토시가 번거로운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차별화된 아이스 롱티를 새롭게 출시했다올 여름 아이더는 아이스 기능을 세분화한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아이스 토탈 코디네이션스타일링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