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리복 클래식, 라인프렌즈 협업 어린이용 스니커즈 론칭

[KJtimes=김봄내 기자]리복 클래식이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의 캐릭터 브라운과 코니를 활용한 어린이용 스니커즈를 출시한다.

 

리복 클래식과 라인프렌즈가 협업한 어린이용 스니커즈는 1985년 출시되어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클럽C의 어린이용 라인인 클럽C 키즈(Club C Kids) 모델로 출시된다. 리복의 헤리티지를 담은 심플한 실루엣에 화사한 파스텔톤의 핑크색과 통통 튀는 파란색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파란색과 핑크색 클럽C 키즈의 발등과 슈 레이스에는 각각 브라운과 코니 캐릭터가 쏙 들어가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성인용으로 나온 라인프렌즈 협업 라인 제품인 리벤지 플러스(Revenge Plus)와 클래식 레더(Classic Leather) 제품을 구매할 경우, 브라운과 코니 캐릭터로 제작한 슈 레이스 홀더와 신발끈, 스티커를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용 클럽C 키즈를 비롯한 라인프렌즈 협업 라인 제품 전체는 캐릭터가 들어간 슈 박스에 들어있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리복 클래식의 마케팅팀은 이번 라인프렌즈 협업 키즈 제품은 리벤지플러스, 클래식 레더와 동시 출시돼 온 가족이 함께 신는 가족 운동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통통 튀는 브라운과 코니가 함께 한 리복 운동화를 신고 가족 모두가 신나는 봄나들이를 떠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