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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레트로 감성으로 돌아온 ‘밀레 클래식 1921 투웨이백’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밀레의 1921년도 오리지널 배낭을 재해석한 밀레 클래식 1921 투웨이백을 출시했다.

 

 

밀레 클래식 1921 투웨이백은 근대적인 스포츠 등산을 의미하는 알피니즘(Alpinism)의 역사와 함께한 밀레의 아이코닉한 투웨이백을 리뉴얼한 제품이다. 1921년 등산 배낭 브랜드로 시작해 100여 년 동안 세계 최초로 프레임 백팩, 나일론 백팩 등의 제품을 출시한 밀레의 기술력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밀레의 헤리티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밀레 오리지널 백팩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레드, 블루, 그레이 등 세련되고 강렬한 색감과 함께 빅로고 자수 포인트를 넣어 레트로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투웨이 시스템(Two-Way System)'을 적용해 백팩 형태에서 상단부분을 돌돌 말아 넣으면 힙색으로 착용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수납공간이 넉넉해 짐이 많을 때 실용적인 데일리 백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힙색으로 연출하면 핸드폰이나 지갑 등 소지품을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다.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실용적이며, 스타일리시한 패션 소품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네이비, 레드, 그레이 등 4가지 색상으로 구성했으며 소비자 가격은 78천원이다.

 

 

밀레 브랜드전략본부 한승우 이사는 밀레 클래식 1921 투웨이백은 상황에 따라, 스타일에 따라 백팩 또는 힙색 형태로 착용 가능한 실용적인 제품이라며, “지난 100여 년간 이어온 밀레의 기술력과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세련된 디자인이 더해져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