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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 유럽 정통 스타일 '로열 푸드 페스티벌'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드래곤시티의 엔터테인먼트 시설 스카이킹덤(Sky Kingdom)은 오는 531일까지 유럽 스타일의 미식 여행을 테마로 다양한 프리미엄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열 푸드 페스티벌(Royal Food Festival)’을 진행한다.

 

먼저, 스카이킹덤 31층에 위치한 트렌디한 라운지 바 킹스 베케이션(King’s Vacation)’은 로열 푸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로열 로스트 치킨(Royal Roasted Chicken)’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로열 로스트 치킨프로모션은 셰프가 직접 홀 로스트 치킨을 고객 앞에서 손질해 제공하는 정통 프렌치 스타일의 게리동 서비스(Gueridon Service)’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셰프가 능숙하게 홀 치킨의 뼈를 제거한 후 레드 와인과 치킨스튜로 맛을 낸 소스를 곁들이는 과정을 직접 선보여 식사 전 고객의 눈과 후각을 자극한다. 식사 후 남은 치킨을 트러플 버터로 맛을 낸 링귀니 파스타로 제공해 총 두 가지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2인 기준 64,000원이다(세금·봉사료 포함).

 

동기간 33층에 위치한 쇼룸 콘셉트의 클래식 바와 럭셔리 파티룸 스파이 앤 파티룸(Spy & Party Room)’은 싱글몰트 위스키 산지인 스코틀랜드를 테마로 세 종류의 최상급 싱글몰트 위스키와 엄선된 푸드 페어링을 3가지 코스로 즐길 수 있는 위스키 투어(Whisky Tour)’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위스키 투어프로모션은 꽃과 과일 향을 담은 우아한 풍미를 지닌 글렌모렌지 오리지널과 달콤한 애플 타르트 타탱’, 강렬한 훈연향이 특징인 탈리스커 10년산과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지닌 장어를 곁들인 푸아그라 테린’, 아일레이 섬에서 양조돼 깊은 바다 향을 음미할 수 있는 라프로익 10년산과 초절임한 고등어를 훈연한 시메사바를 순서대로 제공한다. 저녁 6시부터 12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10만원이다(세금·봉사료 포함).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