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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친환경 아웃도어 트레일 런팩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 아디다스가 본격적인 봄철 아웃도어 시즌과 함께 산길·자갈·흙길 등 포장되지 않은 길을 달리는 스포츠 종목인 트레일 러닝을 즐기는 러너들을 위해 환경을 생각한 공정 과정을 거쳐 선보인 트레일 런 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트레일 런 팩은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면서 환경까지 생각한 제품으로 무염료 공정을 활용해 만든 트레일 러닝화와 해양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폐기물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의류 제품을 포함한다.

 

 

 

 

대표적인 테렉스 투 보아 트레일 러닝화는 염색 공정을 없애고 천연 색상을 그대로 사용하는 제로다이를 적용해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특별히 아디다스 테렉스 최초로 보아 핏 시스템을 접목시켜 간편하게 끈 조절이 가능하며 발에 딱 맞는 핏(Fit)감을 제공하는 점이 큰 특징이다. 트레일 러닝이라는 종목 특성에 맞게 장시간 러닝에도 편안한 착용감과 쾌적함을 보장하는 EVA 중창 소재와 메쉬 소재를 비롯해, 젖은 지면부터 비포장 길 등 어떤 지면 환경에서도 뛰어난 접지력을 자랑하는 컨티넨탈 러버도 적용됐다.

 

 

 

 

또한 아디다스는 트레일 러닝화 외에도 해양 정화 작업으로 수거된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한 원사를 활용한 아그라빅 티셔츠와 탑, 2in1 쇼츠 제품도 선보였다. 해양환경보호 단체 팔리포더오션과의 협업으로 탄생된 이번 제품은 친환경적인 가치 뿐 아니라 땀을 빠르게 배출시켜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클라이마라이트메쉬 소재와 근육을 강하게 잡아주어 민첩한 움직임을 제공하는 테크핏등 뛰어난 기술력이 적용된 제품이다.

 

 

 

 

친환경적 가치에 아디다스의 다양한 기술력이 접목된 이번 트레일 런 팩은 전국 아디다스 퍼포먼스 매장 및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테렉스 투 보아 149,000, 아그라빅 티 55,000, 아그라빅 탑 45,000, 아그라빅 투인원숏츠 75,000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