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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밀, 마테추출물 함유한 ‘비피더스 2.0’ 2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장수 발효유 비피더스출시 23년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신개념 발효유 비피더스 2.0’ 2종을 출시했다.

 

비피더스 2.0’은 비타민과 미네랄, 철 함량이 높고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테추출물을 함유해 기능성을 높였다. 남미의 녹차라 불리는 마테는 그 동안 식음료업계에서도 차 음료로 출시되며 주목 받은 바 있다. ‘비피더스 2.0’은 국내 발효유 최초로 마테추출물을 함유했으며 식품업계의 저당·건강 트렌드에 따라 단 맛은 설탕의 70% 수준이면서 칼로리는 제로에 가까운 감미료 알룰로스를 사용해 전체 당 함량을 기존보다 20% 줄여 당 섭취의 부담을 덜었다.

 

새롭고 이색적인 맛을 찾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새콤달콤한 깔라만시와 부드럽고 달콤한 골든사과&배 두 가지 맛으로 출시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디톡스 효능으로 주목 받고 있는 깔라만시는 발효유만의 새콤함과 조화를 이룰 뿐 아니라 기존 발효유에서 익숙하게 맛 보던 사과, 포도, 블루베리에서 새로운 맛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 소비자 입 맛을 자극한다. 이번 신제품 패키지는 그린과 오렌지 컬러에 전속모델인 하지원을 활용해 기존보다 더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비피더스 2.0’에는 국내 대표 발효유 비피더스에 함유된 비피더스 BB-12®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을 그대로 담고 있어 장 내 소화와 변비개선을 도와 장 건강 효과에도 도움이 된다.

 

푸르밀 관계자는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더 건강한 제품을 선보이고자 오랜 연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능은 강화하고 당 함량은 낮춰 기존과는 완전히 차별화 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생각해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1995년 출시된 비피더스2017년 기준 연 매출이 약 400, 판매량으로는 약 7천만개에 달하는 스테디셀러다. 사과·블루베리·망고코코넛 등 6가지 다양한 맛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어 꾸준히 사랑 받고 있으며, 인기에 힘입어 2014년부터 떠먹는 비피더스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비피더스는 세계적인 유산균 연구소 덴마크의 크리스챤 한센에서 개발하고 위산을 통과해 생존하는 장 정착률이 높은 비피더스 BB-12®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을 함유해 장 건강을 돕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