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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러시아월드컵 캠페인 모델에 ‘방탄소년단’ 발탁

[KJtimes=김봄내 기자]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이자 130여년 동안 일상 속 짜릿한 행복을 전해온 코카-콜라가 새 캠페인 모델로 글로벌 대세방탄소년단을 선정했다.

 

 

방탄소년단은 다가오는 6월 대한민국을 승리의 함성으로 가득메울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시작으로 코카-콜라의 새로운 모델로 짜릿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K팝 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LOVE YOURSELF ‘Her’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7위로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올해에도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전 세계에 방탄소년단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무대 위 화려한 퍼포먼스 및 넘치는 에너지와 흥으로 흥탄소년단이라고도 불리는 방탄소년단은 그간 코카-콜라가 추구해 온 즐겁고 짜릿한 경험’, ‘열정등의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 또한 전 세계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소중한 사람들과의 특별한 순간을 만드는 브랜드 코카-콜라와, 가장 주목 받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카 콜라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이 지닌 무대 위 파워풀한 에너지와 음악에 대한 열정 등이 전 세계인이 즐기는 월드컵의 열기 및 무더운 여름 짜릿한 코카-콜라가 선사하는 즐거움과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코카-콜라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러시아월드컵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에게 올 여름 더욱 특별하고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