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패션의 완성은 신발’ 패셔니스타들의 잇 아이템… 블로퍼 vs 스니커즈

[KJtimes=김봄내 기자]완연한 봄 날씨에 야외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5, 활동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나들이 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슈즈를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야외 활동에 적합한 스니커즈와 신고 벗기 간편하고 가벼운 블로퍼는 어디에 매치해도 잘 어울려 잇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2018 S/S 시즌 패셔니스타로 거듭나고 싶다면 블로퍼와 스니커즈를 활용해보자.

 

 

자칫하면 슬리퍼처럼 보일 수 있는 블로퍼는 백리스(backless)와 로퍼(lofer)의 합성어로 신발 뒷면을 없앤 로퍼를 말한다. 지난해 명품 브랜드에서 선보이며 급 부상한 블로퍼는 가볍고 간편하게 신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이러한 블로퍼의 열풍이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패션잡화 브랜드 mook(무크)에서 소프트한 양가죽을 사용한 고급스러운 블로퍼를 새롭게 선보였다. 무크의 블로퍼는 골드 컬러로 제작된 원형 버클과 굽이 포인트로 앞 코와 발 뒷부분까지 각이 진 스퀘어 모양으로 매니시한 느낌을 더했으며, 색상은 화이트, 블랙, 핑크 3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편안한 느낌이 강한 블로퍼는 와이드 팬츠나 슬랙스, 셔츠 등의 아이템과 매치하면 격식을 갖춘 듯한 포멀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스커트, 원피스 등의 페미닌한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따스한 날씨로 외출과 나들이 등의 야외 활동이 잦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또는 연인과 특별한 패밀리룩 및 커플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무크의 펀칭 스니커즈를 활용해보자. 스니커즈는 활동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패션 아이템으로 유행에 상관없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무크에서 새롭게 출시한 펀칭 스니커즈는 화이트 컬러 베이스에 뒤꿈치와 옆 라인에 블랙 컬러 배색 포인트와 함께 사이드에 펀칭 디테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튼튼한 내구성과 폭신한 쿠셔닝으로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컬러는 화이트, 블랙 2가지로 만나볼 수 있으며 남녀 공용으로 출시했다.

 

 

한편, 무크는 최근 대세 배우 정상훈을 모델로 발탁해 화보 및 CF 영상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