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2018년도 상반기 채용형 인턴십 모집

[KJtimes=이지훈 기자]동원그룹이 2018년도 상반기 채용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원그룹은 52()부터 상반기 채용형 인턴십 서류전형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 분야는 경영지원 / 영업 / 생산 / 연구 / IT / 물류 부문이며 모집 인원은 약 150여명이다. 서류 접수 마감은 510() 15시까지로, 동원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이후 종합역량검사 및 면접을 통해 합격자가 발표되며 하계 방학 기간인 625()부터 6주 동안 인턴 실습을 하게 된다. 인턴십 종료 후에는 최종 면접을 통해 정규직 채용이 결정된다.

 

한편 동원그룹은 인턴십 프로그램과 관련해 전국 17개 대학에서 캠퍼스 리쿠르팅을 실시하고 있다. 캠퍼스 리쿠르팅은 인사담당자의 채용 상담을 비롯해 해당 대학교 출신 선배 직원이 함께하는 설명회 등으로 진행되며 채용 상담 참석자들에게 상반기 인턴십 서류 전형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동원그룹 HR지원실 김인철 상무는 동원그룹은 저성장시대 환경에서도 글로벌 경영에 적극 도전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다.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자 하는 인재들의 많은 참여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