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마일리지 사용 서비스를 확대한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5월 1일부로 유료로 제공되던 좌석 관련 서비스를 마일리지 공제로 이용할 수 있다.
최첨단 항공기 A350의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은 노선에 따라 이코노미 좌석 구매 고객들이 2,000~15,000마일리지 추가 공제로 이용 가능하며, 이코노미 앞 좌석 중 일부 선호 좌석을 지정하여 이용할 수 있는 선호 좌석 서비스는 2,000~10,000 마일리지를 공제한다. 또한 B747 항공기 운항 노선에 한해 비즈니스 좌석 구매 고객이 추가 마일리지 공제를 통해 퍼스트 좌석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국제선 A321 항공기 중 단일좌석으로 구성된 운항편에 한해 이코노미 좌석 구매 후 추가 마일리지 공제로 비즈니스 좌석을 이용하는 서비스도 추가됐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항공기 출발 당일 아시아나항공 카운터에서 원하는 좌석 구매가 가능하며 탑승자 본인의 마일리지만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