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효성, ‘패밀리데이 사진 콘테스트’ 이벤트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가정의 달 5월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효성은 5월 3일부터 27일까지 네티즌을 대상으로 ‘패밀리데이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여행 상품권, 아이스크림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네티즌은 효성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접속해 응모할 수 있다.

 

효성은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사업장 별로 임직원 가족을 회사로 초청하는 ‘패밀리 데이’,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는 ‘시네마 데이’, 임직원과 장애아동 가족이 함께 가는 ‘동반 가족 여행’ 등을 개최하고 있다.

 

조현상 효성 나눔봉사단장(사장)은 “사회구성의 가장 기본 단위인 가족의 행복을 통해 신바람 나고 행복한 일터 분위기를 만들면 업무 성과도 덩달아 향상될 수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효성은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조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사내 어린이집 운영, 징검다리 연휴기간 전체연차, 하기휴가 외에 별도의 리프레시휴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