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네이버, 5월 ‘개인정보보호 이벤트’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네이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보호 의식 수준 향상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5월2일 시작되어 오는 22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이번 이벤트는 ▲SNS 주 사용층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SNS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알아야 할 10가지 수칙’과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큰 금융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메신저 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알아야 할 10가지 수칙’을 카드 메시지 형태로 작성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용자들이 본 수칙을 확인하거나 주변 지인들에게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학생들과 어른들이 주의해야 할 개인정보보호 안전수칙을 별도로 제공하여 이해도를 높이고 있으며, 해당 내용들은 이벤트 기간동안 널리 공유되어 사이버 범죄 피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