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신한카드, ‘신한FAN(판) 기프트샵’ 서비스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자사 모바일 플랫폼 신한FAN(판)에서 모바일 쿠폰 구매 및 선물하기가 가능한 ‘신한FAN 기프트샵’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신한FAN은 모바일 간편결제 FAN페이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고, 신한카드가 없는 고객들도 FAN머니 자동 발급 등을 통해 휴대폰 인증만으로 1~3분 이내 가입이 가능한 신한카드 대표 모바일 플랫폼이다.

 

신한카드는 금번 ‘신한FAN 기프트샵’ 서비스 오픈시 고객 편의성 제고 및 차별적 혜택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우선, 고객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신한FAN 회원이면 별도의 가입 또는 로그인 절차없이 기프트샵 서비스 이용을 가능케했다.

 

결제시에는 FAN페이 전용 결제 도입을 통해 결제 과정을 최소화했다. 모바일 쿠폰 구매/선물하기를 누르고 받는사람 전화번호만 선택하면 결제화면이 바로 호출되어 간편하게 쿠폰 구매/선물하기를 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이 모바일 쿠폰 구매/선물시 쿠폰가격의 3~5%를 상시 할인해주고, 기존에 적립된 마이신한포인트를 사용하여 구매/선물도 가능해진다. 아울러, 월 1회 이상 특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차별적 고객 혜택 제공에도 주안점을 두었다.

기프트샵에는 총 40개 브랜드, 1,200여개 상품을 우선 제공할 예정이며, 상품군은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센타를 통해 모바일 쿠폰 연장도 가능하며, 신한 FAN에서 쿠폰 유효기간 전에 환불도 가능케 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신한FAN 기프트샵’ 오픈 기념 이벤트로 이달 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5주간(주말제외) 매일 특가판매 및 타임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가판매의 경우 롯데시네마 영화예매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 5개 상품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하며, 타임세일은 매일 오후 2시, 요일별 특가상품에 대해 선착순으로 1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자사 플랫폼에 고객의 생활편의성을 위해 모바일 쿠폰 구매와 선물하기 서비스가 가능한 기프트샵을 선보였다”며, “고객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와 상품의 지속적 확대를 통해 고객만족도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