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29일 한화대전사업장 내 충전동에서 추진연료 충전작업 중 폭발사고로 인해 근로자 총 9명(사망2, 중상3, 경상4)의 사상자가 발생해 즉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즉시 전면작업중지를 명령했고 안전보건공단,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감식 및 현장 관계자 소환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사고발생 공정 뿐만 아니라 사업장 전체에 대해 근로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전문가를 투입해 특별감독을 실시(5.31~6.15)하고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안전보건진단도 병행할 예정이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관계자는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유족합의 및 부상자 치료, 사고조사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며 “신속하고 철저한 사고조사를 위해 사고조사 전담팀을 구성하여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실이 확인될 경우 사업주를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