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펀드 순자산 1조 돌파

[KJtimes=김봄내 기자]미래에셋생명은 일임형 자산배분 변액보험인 MVP(Miraeasset Variable Portfolio)펀드가 출시 4년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44월에 출시된 미래에셋생명의 글로벌 MVP(Miraeasset Variable Portfolio)펀드는 변액보험을 활용해 글로벌 자산배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 최초의 펀드 포트폴리오다.

 

기존 변액보험이 계약자가 알아서 개별 펀드의 특징을 이해하고 선택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면, MVP펀드는 매 분기 자산관리 전문가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자산 리밸런싱을 실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대 수익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변액보험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다.

 

MVP의 안착 이후 자산배분형 펀드 출시가 잇따르며 현재 미래에셋생명의 글로벌 MVP 펀드 외에도 삼성생명 S자산배분형, ABL생명 팀챌린지자산배분형, ING생명 자산배분형, 신한생명 S라인 자산배분형 등 다양한 시리즈가 MVP의 뒤를 잇고 있다.

 

MVP 펀드는 전문가 집단의 정량적, 정성적 분석을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 자산운용을 이끈다. 변동성을 낮추고 급격한 수익률 하락 가능성을 최소화한 중위험 중수익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주식, 채권 및 해외주식, 해외채권과 대안자산 등 총 13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MVP60펀드의 누적 수익률은 23.4%이다. 연평균 6%의 꾸준한 수익률로 초저금리 시대 최적의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MVP펀드 선전에 힘입어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전문회사의 명성에 맞는 탁월한 성과로 변액보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61%를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유형별 펀드 수익률 1위를 독식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 변액보험 펀드 공시에 따르면 4월 말 미래에셋생명은 채권형, 채권혼합형, 주식형, 주식혼합형 등 주요 유형별 펀드 5년 수익률 4개 부문 중 3개에서 1위를 휩쓸었다.

 

, 안정된 영업 기반을 바탕으로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지난해 말 기준 6,752억 원으로 시장점유율 34.5%의 압도적인 업계 1위를 기록했다. 변액보험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수입 역시 2017240억 원에서 올해 450억 원으로 크게 뛸 전망이다.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다특히, PCA생명을 통합한 시너지를 발판으로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하는 MVP펀드로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