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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부터 간식까지 가방에 쏙!" 나들이 간편식 ‘주목’

[KJtimes=김봄내 기자]현충일, 지방선거 등 이틀의 법정 공휴일이 있는 6, 여행이나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유통가에서도 야외활동 시 즐기기 좋은 간편한 식품 출시가 한창이다. 휴대와 보관은 물론, 별도의 취식도구나 그릇이 필요 없는 간편식을 앞세워 나들이족의 지갑을 열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짜 먹는 영양죽! ‘본죽 밀타임, 군고구마죽&밤라떼죽

 

죽은 따듯하게 데워 숟가락으로 떠먹어야 하는 편견을 깬 제품이 있다. 건강 죽 전문점 본죽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는 지난달 31일 간편하게 짜먹는 파우치 죽인 본죽 밀타임’ 2종을 출시했다. 본죽 밀타임은 군고구마죽’, ‘밤라떼죽’ 2종으로 구성됐으며, 캡이 부착된 스파우트 파우치 포장으로, 숟가락 등 도구 없이도 음료처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방에 넣기 좋은 사이즈에 데우지 않고 섭취할 수 있어 나들이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간편하게 취식할 수 있다.

 

 

본죽 밀타임의 군고구마죽과 밤라떼죽은 휴대 용이성뿐 아니라 슈퍼푸드인 귀리햄프씨드를 함유해 씹는 즐거움과 영양을 더했다. 또한, ‘군고구마죽225도 화덕에서 30분간 구운 군고구마를 그대로 담아, 고구마의 달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밤라떼죽은 달콤한 밤과 고소한 볶음 현미로 만들어 포만감을 높였으며, 출출한 배를 채우는 한 끼 식사로도 제격이다.

 

 

김과 통곡물, 건과일을 하나로 합친 든든한 영양간식, ‘풀무원식품, 블랙김영양바

 

여정 중 출출한 허기는 통곡물과 건과일은 물론, 김까지 넣어 든든한 영양바로 달래보자. 풀무원식품의 블랙김영양바는 한끼 대용식으로 먹기 좋게 바 형태 제품으로, 간편 포장되어 있어 외출 시 가방에 휴대하기 편리하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김과 통곡물, 해바라기 씨, 땅콩, 건크랜베리 등을 함께 버무려 만들어 맛은 물론 영양까지 충족시켰다. 또한 살짝 볶아내 향긋함을 더한 김과 견과류, 통곡물의 고소한 풍미가 잘 어우러지며,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 또한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휴대 간편한 건강 디저트, ‘세븐일레븐, 쑥 인절미&수제 오믈렛 녹차

 

디저트도 소포장돼 휴대가 용이하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이색 건강 디저트 쑥 인절미수제오믈렛녹차는 한 손에 들어오는 포장으로 외출 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쑥 인절미는 국내산 찹쌀떡을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과 은은한 쑥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상품이다. 또한 콩가루를 듬뿍 토핑해 고소한 콩가루의 맛과 향을 진하게 느낄 수 있으며 남녀노소 영양 간식으로 제격이다. '수제오믈렛녹차'100% 국내산 우리 밀을 사용해 손수 만든 건강 디저트로 부드러운 팬케익 빵 위에 녹차 크림과 녹차 크런키가 토핑돼 입안 가득 진한 녹차 향을 느낄 수 있다.

 

 

100% 과즙에 담은 진짜 과일을 담은 컵, ‘, 후룻컵 3

 

무르기 쉬운 과일을 컵에 담은 제품도 있다. 청과 브랜드 ‘DOLE()’은 혼자서도 부담 없이 과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소포장한 과일 디저트 후룻컵’ 3종을 선보였다.

 

 

후룻컵은 100% 과즙 주스에 엄선된 과일을 한 손에 잡히는 작은 컵에 담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컵에 포크까지 함께 동봉되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과일을 섭취할 수 있으며, 과일이 담겨있던 과즙 주스까지 음료로 즐길 수 있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여름이 성큼 다가온 6,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가벼운 나들이를 즐기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면 본죽 밀타임처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을 챙기길 추천한다고 전하며, “본죽 밀타임은 나들이뿐만 아니라 바쁜 아침 등 일상 속에서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영양식으로, 본아이에프는 앞으로도 다양한 니즈에 맞는 간편식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 만족을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