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스타벅스, 리저브와 함께 하는 별빛 이야기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는 스타필드 코엑스몰의 별마당 도서관 개관 1주년에 맞춰 6/12(), 6/14(), 6/26() 3회 동안 오후 7시부터 별마당 도서관 특설무대에서 스타벅스 리저브와 함께 하는 별빛 이야기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스타벅스 리저브와 함께 하는 별빛 이야기는 스타벅스가 스타필드 코엑스몰과 함께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문화 나눔 행사이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0월에 첫 진행한 2번의 명사 특강 이후 고객 참여 요청이 많아 11월까지 행사를 4회 추가 연장한 바 있으며, 이미도 작가, 김수영 작가, 시인 박준, 시인 글배우, 소설가 장강명 등 다양한 문화계 명사들을 초청하는 6회 특강을 통해 총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첫 번째 순서로 612KJ 인문경영원 임용한 대표가 세상의 모든 혁신은 전쟁에서 탄생했다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이어서 614일에는 스타벅스 글로벌 커피 대사인 메이저 코헨을 초청해 커피 스토리를 주제로 스페셜티 커피의 세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메이저 코헨은 1995년 바리스타로 스타벅스에 입사해 올해로 23년째 근무하며 전 세계 30여만 명의 스타벅스 바리스타를 대표하는 글로벌 커피 대사로서 커피 교육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626일에는 홍익대학교 유현준 교수가 사람이 만드는 도시, 도시가 만드는 사람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80개의 객석을 마련해 특강일 당일 610분부터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3회 동안 참석자 240명 전원에게는 식전에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를 제공하고, 행사 종료 후 특별 제작한 기념 텀블러를 증정한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명사 특강에 앞서 640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하는 문화예술 인재들의 사전 공연을 진행한다. 612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 합창단, 614일은 허민의 색소폰 솔로 연주, 626일은 장가행, 장신행의 현악 4중주 연주를 준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