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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X에어조던 두 번째 만남...콜라보레이션 트러커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LEVI STRAUSS KOREA)(지사장 유효상)가 스포츠 대표 브랜드 에어 조던(Air Jordan)과 콜라보레이션한 두 번째 제품을 오는 30일 출시한다.

 

스포츠와 스타일의 레전드인 두 브랜드의 아이콘이 만나 지난 1월 처음 선보인 리바이스X에어조던콜라보레이션은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에도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리바이스와 에어조던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트러커 재킷은 두 브랜드의 아이콘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블랙,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블랙 컬러 제품은 색이 바랜듯한 빈티지 워싱 데님 트러커 재킷에 소매 부분의 레드 컬러 페브릭 디테일을 특징으로 한다. 리버시블 디자인으로 뒤집어서 착용이 가능해 다양한 무드의 연출이 가능하다. 화이트 컬러 제품은 깔끔한 화이트 데님 트러커에 블랙 컬러 페브릭을 믹스하여 블랙&화이트의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스타일링을 완성해준다. 두 제품 모두 트러커의 뒷면에 에어 조던을 의미하는 ‘Flight’점프맨로고가 새겨져 있어 유니크한 느낌을 배가시킨다.

 

전 세계 동시 출시되는 리바이스X에어조던트러커 제품은 국내에서는 명동 오리지널 리바이스 매장에서만 100% 추첨 방식으로 판매한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20(), 21() 이틀 동안 리바이스 명동 오리지널 스토어를 방문하여 추첨권에 원하는 컬러와 사이즈를 적어 응모하면 된다. 당첨 결과는 응모자들 중 랜덤으로 추첨하여 문자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당첨자는 30() 매장에 방문하여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중복 참여는 불가하며 한 사람당 컬러별 한 장의 추첨권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리바이스는 지방에 거주하는 등의 이유로 추첨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22() 리바이스 공식 SNS에 업로드되는 리바이스X에어조던컨텐츠를 리그램하면 랜덤으로 추첨하여 단 한 명에게 콜라보 트러커를 증정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