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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프랑스로 떠난 손예진, 달콤하고도 낭만적인 화보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드라마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성공리에 마친 배우 손예진이 패션 매거진 바자마이클 코어스와 함께 한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남프랑스가 가장 낭만적인 계절인 6월에 앙티브로 떠난 손예진은 햇살이 부서지는 코트 다쥐르 지역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했다.

 

 

 

 

공개된 화보 속 손예진은 아름다운 남프랑스를 배경으로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마이클 코어스의 블랙 원피스와, 레이스 원피스, 플라워 프린트 블라우스 등 여성미를 강조한 스타일링을 비롯해 강렬한 레오파드 프린트 원피스 등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낭만적인 여름 휴양지룩을 제안하고 있다.

 

 

 

 

손예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화보와 더불어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후일담을 들려 주었다. 오랜만에 연애 초반의 풋풋한 감정을 연기하는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에 너무 자주 설레었죠. 일상의 연애는 거창하지 않잖아요. 집 앞 놀이터에서 데이트를 하고, 몰래 손잡고 있다가 사람들이 오면 아닌 척하기도 하고, 같이 밥을 먹다가 미묘한 말의 뉘앙스 때문에 싸우기도 하고. 시청자들과 마찬가지로 그런 리얼한 상황들이 재밌었고, 찍으면서도 설레었던 것 같아요라는 소회를 밝혔다. 또한 나로 사는 시간보다 어떤 작품의 캐릭터로 사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작품이 끝나고 나면 항상 텅 비어 있는 느낌이다. 빨리 다른 작품을 해야 될 것 같다는 말로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보는 이들을 로맨스로 인도하는 배우 손예진의 인터뷰 전문과 마이클 코어스와 함께 한 화보는 바자’ 7월호와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