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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부산 파티세리, 가든 테라스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파크 하얏트 부산 1층에 위치한 파티세리는 다가온 여름을 맞아 파티세리 앞 야외에 가든 테라스를 오픈한다. 잔디와 푸른 식물로 둘러쌓여 도심 속 작은 숲을 연상케하는 가든 테라스는 여름의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는 파라솔이 있는 테이블과 의자, 세련된 음악, 파크 하얏트 부산이 제작한 베버리지 카트로 꾸며져 낮에는 싱그러운 분위기를, 밤에는 은은한 조명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유로운 오후 시간에 부담없이 호텔을 이용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가든 테라스는 개성있는 메뉴를 제공한다. 신선한 계절 녹색 채소를 곁들인 구운 연어, 참치 타다키, 리조토, 파피요트, 허브 치킨, 햄버그스테이크 등의 다양한 세이버리는 가벼운 식사 대용으로도 제격이다. 제철 베리, 휘핑 크림과 초콜릿으로 토핑한 수박 피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함께 제공되는 초콜릿 와플과 과일 꼬치, 모종삽 장식이 인상적인 망고 푸딩 롤리팝 등의 스위트는 다채로운 색상과 유니크한 플레이팅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칵테일, 생맥주, 글라스 와인 등의 시원한 음료도 이용 가능하다.

 

 

가족, 친구, 연인과 도심 속 작은 숲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듯한 기분을 선사할 파크 하얏트 부산의 가든 테라스는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세이버리는 13천원부터, 스위트는 12천원부터, 음료는 1만 원부터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