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바캉스룩과 데일리룩은 한 끗 차이?!" 시티 바캉스 스타일링

[KJtimes=김봄내 기자]설레는 바캉스의 계절이 다가왔다. 여행지를 고르고 계획을 짜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패션인데, 휴가를 위해 평소 입지 않는 스타일의 옷을 무작정 사서 입는다면 투머치 패션이 되기 쉽다. 옷과 액세서리 포인트로 휴가지에서 빛을 발하면서도 데일리룩에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시티 바캉스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 로브, 카바나 셔츠 등 패턴 의류 하나면 걱정 끝!

 

 

이번 여름 주목해야 할 아이템으로는 단연 카바나 셔츠와 로브를 꼽을 수 있다. 야자수, 꽃과 같은 프린트에 오픈 칼라, 여유 있는 실루엣의 카바나 셔츠는 이번 시즌 더욱 다양한 패턴과 컬러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실내에서 입는 가운을 뜻하던 로브 또한 이번 시즌 만능 아이템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화려한 트로피컬 패턴의 로브는 휴양지에서 비치웨어 위에 툭 걸치면 자외선 차단과 체온 보호 효과가 있으며, 일상에서도 가디건 혹은 원피스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화려한 패턴의 의류로 포인트를 주기로 했다면, 상반되는 심플한 컬러의 티셔츠와 데님으로 룩의 밸런스를 맞춰주자. 데일리룩으로도 손색없는 바캉스 패션이 손쉽게 완성된다.

 

 

 

 

* 선글라스, 시계, 슈즈 포인트로 바캉스 무드로의 완벽 변신

 

 

바캉스에서 빠질 수 없는 액세서리인 선글라스는 휴양지의 내리쬐는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함과 동시에 멋을챙길 수 있어 실용적이다. 이번 시즌 선글라스 트렌드인 알록달록한 틴티드 선글라스와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는 별다른 포인트 없이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시계의 경우 수상 레포츠 활동을 즐길 것을 대비해 방수 기능을 갖춘 기능성 아이템을 추천한다. 루미녹스 시계는 방수와 스크래치에 강해 캠핑, 서핑과 같은 야외 스포츠활동에 적합하다. 슈즈는 스니커즈보다는 샌들로 마무리하여 보는 사람마저 시원한 룩을 연출해보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