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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렐, 핀란드 국민 캐릭터 무민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코렐 브랜드(Corelle Brands)의 자연을 입은 테이블웨어 코렐(Corelle)이 핀란드 국민 캐릭터 무민(MOOMIN)’과 함께 손잡고 일상의 테이블을 힐링할 코렐 무민 캐릭터 라인을 새롭게 출시한다.

 

 

국내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자랑하는 무민은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내면을 지닌 친숙한 존재다. 1945년 스웨덴계 핀란드 여성작가 토베 얀손이 신화 속 요정인 트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시킨 동화 시리즈의 주인공인 무민은 소설을 시작으로 동화, 만화, 뮤지컬 등을 통해 핀란드뿐 아니라 유럽 대륙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북유럽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무민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만드는 일상 속 에피소드에는 철학적인 교훈과 스토리텔링이 담겨 있어 아동은 물론 성인 독자들에게도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코렐은 매일매일 테이블 위에서 만나는 코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친근한 동화 속에서 독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고 있는 무민과 가족, 친구들 등 각 고유의 캐릭터들의 밝고 아기자기한 모습들을 제품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세계 유일의 3중 압축 비트렐 유리 재질로 만들어진 코렐의 견고함과 건강함까지 더해져 더욱 특별한 소장가치를 자랑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코렐 무민캐릭터 라인은 한식에 어울리는 밥공기, 국공기, 찬기부터 다양한 크기의 플레이트와 삼절 접시, 냉면기까지 총 11종 이상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취향에 따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각 제품마다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스타일리시한 패턴들은 다양한 스타일링 활용이 가능해 상차림을 더욱 풍성하고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코렐 브랜드 마케팅팀 김지영 상무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단순 제품 디자인적인 측면을 넘어 무민자체가 지닌 따스하고 철학적인 감성을 함께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코렐 무민 캐릭터 라인을 통해 테이블 위에서 가족 그리고 친구와 함께 일상의 힐링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코렐 무민 컬렉션은 유명 코믹 스트립 <피너츠>와의 협업으로 첫 선을 보인 스누피 더 플레이에 이은 코렐의 두 번째 캐릭터 라인으로 7월부터 전국 주요 백화점 내 코렐 브랜드 매장과 백화점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