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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장마철 맞이 ‘뮬리 레인코트’ 선봬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장마철을 맞아 방수 기능은 물론 일상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이 가능한 뮬리(Muhly) 레인코트를 출시했다.

 

 

뮬리 레인코트는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여성용 레인코트로 폴리우레탄 소재 적용으로 가벼우면서도 완벽한 방수 기능을 자랑한다. 특히, 일반 봉제 방식이 아닌 하이테크 신공법인 고주파 접합 방식으로 접합부위를 매끄럽게 마무리한 것이 특징이다. 후드와 연결된 넥라인을 높게 제작해 들어오는 비를 효과적으로 막아주며, 후드에는 스트링을 적용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기능 외에도 디자인적으로 기존의 레인코트나 판쵸 우의 등과 달리 이너가 비쳐 씨스루가 되는 새로운 소재를 써서 패션성을 더해 감각적인 연출이 가능하다. 몸통 앞·뒷면의 길이를 언밸런스하게 디자인해 멋스러운 착용 가능하며, 파스텔 시스루 컬러와 변형 핏의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색상은 체리핑크, 스카이 블루, 플럼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가격은 199천 원.

 

 

이 밖에도 톤다운된 색상과 사파리형 스타일로 일상에서도 입기 좋은 레인코트를 뮬리 시리즈로 함께 선보였다.

 

 

K2 의류기획팀 류인식 과장은 "본격적인 장마 시즌을 맞아 우수한 방수 기능에 컬러풀한 색감을 더한 레인웨어를 선보였다.", “활동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핏을 살린 디자인으로 움직임이 많은 아웃도어 활동과 출퇴근 시에 착용하기 좋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