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豪首相「G20首脳会合の焦点は世界経済回復」

オーストラリアのギラード首相は4日、聯合ニュースとの単独インタビューで、ソウルで11~12日に開かれる20カ国・地域(G20)首脳会合(金融サミット)では世界経済の回復が主要議題として取り上げられるべきだとの考えを示した。また、世界経済の成長促進や雇用創出も集中的に協議されるべきだと述べた。

 

韓国でG20サミットが開催されることについては「非常にすばらしいこと」と評価し、それだけに今回のサミットに対する期待も大きいと話した。G20ソウル・サミットでは、先月開催されたG20財務相・中央銀行総裁会議で議論された銀行の自己資本規制、国際通貨基金(IMF)改革案が協議されるべきだとし、「同時に李明博(イ・ミョンバク)大統領のG20サミットのアジェンダを支持する」と強調した。

 

国際的な「通貨安競争」と関連しては、オーストラリア政府は豪ドルの変動相場制を導入する際、外国為替市場システムを重要に考えたと説明した上で、「これをグローバル市場に適用するには時間が必要だが、進展もみられなければならないと判断している」と述べた。現時点で豪ドルが高値をつけていのは、同国経済が世界金融危機から脱している事実を反映していると説明し、世界が必要としている天然資源を同国は多く保有しているとアピールした。 

 

 

また、ギラード首相は両国の強固な友好関係を強調した。金融危機に世界が適切に対応する案を模索するG20ソウル・サミットの開催実現に向け、両国は積極的に協力したと評価した。両国の国交樹立50周年を迎える来年が待ち遠しく、韓国と域内でさらに協力を高めていくことを期待すると述べた。

 

韓国との自由貿易協定(FTA)については、農産物に対する韓国の対応に変化があることを期待するとし、サービスなどほかの分野の交渉でも妥結に向け努力していると強調した。韓国とオーストラリアは昨年5月からFTA交渉を行っている。

 

アジア地域におけるオーストラリアの役割については、「アジアは世界の一部で、オーストラリアの未来がかかっている。地域フォーラムを通じ結束する契機をつくり、アジアの未来の発展に貢献できると信じている」と述べた。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