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폭염탈출 …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오투리조트 무료 물놀이장

[KJtimes=김봄내 기자]22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8.0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연일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지면서 더위를 식히기 위해 가족들은 해수욕장, 계곡 등으로 떠나며 무더위 탈출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여기 뜨겁게 이글거리는 태양을 피해 가족들이 함께 시원한 바캉스를 맞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의 무료 물놀이장이다.

 

 

태백 오투리조트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가족 단위 오투리조트 고객들을 위한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타워콘도 1층 광장에 물놀이장 2, 에어슬라이드 2개를 설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가능하다.

 

 

또한 타워콘도 1층 광장에는 어린이 고객을 위하여 에어바운스, 방방이 등을 설치하고, 자전거, 키즈카를 대여하는 등 야외 놀이시설을 여름 성수기 동안 운영한다. 실내(타워콘도 로비)에는 전자오락기, 인형뽑기, 스피드하키, 키즈라이더 등 총 6개의 휴게 놀이시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오투리조트 스키장 입구에 위치한 절골 물놀이장에 천막 등 고객 휴양소를 설치, 오투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가족 단위 고객 예약이 증가하고 있다. 물놀이장 시설은 물론 다양한 체험, 놀이기구를 설치,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