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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코리아 '포도 쥬얼리 밀크티', 4초에 1잔 팔려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18일 출시된 공차코리아(대표이사 김의열)포도 신메뉴 34초에 1잔씩 판매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출시 1주만에 총 10만 잔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된 공차의 포도 신메뉴 3종은 수분이 풍부해 대표적인 여름 제철 과일로 손꼽히는 적포도를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름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 이번 신메뉴는 포도의 상큼 달콤함과 향긋한 자스민 그린티 베이스가 어우러진 제품으로 '포도 쥬얼리 밀크티', ‘포도 요거티 크러쉬', '포도 그린티 스파클링'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지난 한 주간 포도 신메뉴 구입 고객층을 살펴보면 여성 83%, 남성 17%로 여성 고객층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연령대는 20(52%), 30(17%), 10(19%), 40(9%), 기타(3%) 순으로 분포돼 20~30대 고객이 과반을 차지했다.

 

 

공차코리아 마케팅본부장 김지영 이사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전반적으로 청량감을 주는 음료 판매율이 높은 가운데 포도 신메뉴 3종은 갈증 해소에 좋은 포도와 시원한 자스민 그린티의 조합으로 한 주간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특히 망고, 청포도 일색이던 여름 과일 음료에 공차는 적포도라는 차별화된 재료와 보라색 포도가 가진 화려한 컬러감,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젊은 여성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공차코리아는 포도 신메뉴 3종 출시를 기념해 트리플 스탬프 프로모션과 휴대용 부채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트리플 스탬프 프로모션은 오는 31일까지 포도 신메뉴 3종 구입 시 한 잔 당 스탬프 3개를 적립하는 행사로 공차 멤버십 앱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더해, 오는 81일부터 포도 신메뉴 3종을 구입한 모든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공차의 브랜드 모델 박서준의 환한 미소와 친필 사인이 프린팅 된 휴대용 부채를 증정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모두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공차 매장에서 진행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