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신한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600만 소상공인의 성공 경영을 위한 소상공인 성공지원 컨설팅 센터를 전국 주요 지역에 공동 구축하고 금융지원 및 교육/컨설팅을 대폭 강화 한다.

 

소상공인 성공지원 컨설팅 센터는 창업자 및 공단 정책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 대상 교육/컨설팅 지원과 프로그램 성실 참여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교육/컨설팅 지원부문은 기존 신한은행이 추진중인 성공 두드림 SOHO사관학교를 더욱 확대 강화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동 추진함으로써 수도권 지역에 한정됐던 지원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경영 노하우 및 세무/법률 등 전문 지식 교육을 지원한다.

 

금융지원부문에서는 청년 고용특별자금 등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대출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 대상 자금 지원을 강화하고 컨설팅 센터 프로그램 성실 참여 소상공인에 대한 은행 대출 지원 및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은 신한은행은 이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약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돕고 금융은 물론 비금융 분야까지 적극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금융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시설재생사업과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매출 증대 지원을 위한 신한 두드림 데이 We 포차’, ‘소상공인 전용 디지털 플랫폼 개발’, ‘자영업자 전용 금융지원사업 등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경영지원 4대 프로그램을 추진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