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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티아, 미니멀 캠핑족 겨냥 ‘컴팩트 텐트’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티아가 여름 캠핑 시즌을 맞아 도심 속 무더위를 피해 간편하게 떠나는 미니멀 캠핑족을 겨냥한 컴팩트 텐트를 선보였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도심을 떠나 캠핑 명소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캠핑 열기가 날씨만큼이나 뜨겁다. 그 중에서도 캠핑 시장의 트렌드는 단연 백패킹과 미니멀 캠핑’. 욜로(YOLO) 현상과 더불어 언제 어디로든 훌쩍 떠날 수 있도록 간편화된 기능성 캠핑 제품이 인기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출시된 컴팩트 텐트1~2인용 텐트로 인기를 모았던 아틀라스 텐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존 제품의 인기와 미니멀 캠핑 트렌드에 힘입어 기능성을 한층 강화해 출시됐다.

 

 

특히, 외부 덮개인 플라이와 이너 텐트가 일체형으로 돼 있어 설치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며, X자 구조의 폴 설계로 혼자서도 짧은 시간 안에 설치가 가능해 텐트 설치에 부담을 느끼는 캠핑 초보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폴 무게를 다 합쳐도 2.9Kg밖에 되지 않는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사이즈(230*150*120(H)cm)의 자립형 구조로 설치 후 자리 이동이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색상은 그레이 한 가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27만원.

 

 

마운티아 용품기획팀 최성욱 차장은 주말을 이용해 짧게, 가까운 곳으로, 최소한의 장비만 챙겨 캠핑을 즐기는 미니멀 캠핑족이 늘어남에 따라 가볍고 간소한 제품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미니멀 캠핑의 특성상 간편화된 기능성 제품이 중요한 만큼 무겁고 부담스러운 텐트보다 설치가 쉬우면서도 내구성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