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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서강준과 함께한 2018 FW 화보 비하인드컷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8일 전속모델 서강준과 함께한 2018년도 가을 겨울 시즌 화보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컷은 블랙, 네이비, 베이지 등 깊이있는 컬러와 절제된 디자인의 의류 컬렉션을 기반으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웨어로 제품 스펙트럼을 확장한 밀레의 변화를 엿볼 수 있다. 서강준은 콘셉트에 따라 트레이드 마크인 부드러운 미소와 강렬한 눈빛으로 분위기를 바꾸며 첨단 기술력의 테크 웨어는 물론, 시크하고 도회적인 디자인의 기능성 라이프 스타일 웨어와 경쾌한 스트리트 감성의 캐주얼 웨어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한, 서강준은 역대 최강의 폭염 속에서 여러 벌의 겨울 아우터를 착용하는 고된 촬영에서도 힘든 내색 없이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촬영에 집중했다. 이와 더불어 촬영 결과물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며 화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밀레 관계자는 이번 화보에선 데님, 트레이닝 웨어 등과의 믹스 매치 스타일링으로 밀레가 제시하는 새로운 아웃도어 웨어 활용법을 담을 예정이라며, “특히 서강준과는 두 번째 화보 작업을 진행하는 만큼 브랜드와 아웃도어 의류에 대한 높은 이해력으로 완벽한 호흡을 이뤄 만족스런 결과물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