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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코스메틱, '빙상 스타' 박승희와 '위아리더스' 2차 캠페인

[KJtimes=김봄내 기자]리더스코스메틱(대표이사 김진구)이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승희와 함께 기업 사회 공헌 활동 ‘WE ARE LEADERS’(위아리더스) 2차 캠페인을 펼친다.

 

 

‘WE ARE LEADERS’ 캠페인은 내가 찾는 나만의 아름다움을 테마로 기존의 틀을 깨고 스스로 선택한 삶에서 행복과 의미를 개척하는 리더들의 도전을 대중에게 알리고, 새롭게 도전하는 리더들에게 용기를 주는 캠페인이다. 한국 최초의 월드컵 주심이자 여성 축구 국제 심판으로 활약한 임은주 단장이 첫 번째 멘토로 참여한 바 있다.

 

 

두 번째 멘토로는 패션디자이너의 꿈을 꾸며 제 2의 삶을 준비하고 있는 빙상스타 박승희 선수가 참여했다. 9살때부터 운동을 시작한 박승희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시작으로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첫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전 종목(500m, 1000m, 1500m, 계주) 메달 획득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박승희는 여기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전향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부문에 출전했다.

 

 

지난 5, 17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은퇴 선언을 한 박승희는 오랜 꿈인 패션 디자이너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운동 선수 시절에도 시간만 나면 온라인 쇼핑몰을 둘러보고 패션쇼를 찾아보던 박승희는 은퇴 후 패션 전문 학교에 다니며 꿈을 키우고 있다. 목표를 정하기 보다는 경험을 해보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고 과감한 도전을 시작한 박승희의 인터뷰 영상은 리더스코스메틱의 홈페이지 또는 CSR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박승희와 리더스는 한국메이크위시 재단과 함께 난치병 어린이 후원에 나선다. 리더스 CSR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31일까지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참여인원 중 1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1차 캠페인에 이어 2차 캠페인에서도 #위아리더스 해시태그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상 속 자신만의 행복한 순간들을 담은 사진을 #위아리더스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매월 추첨을 통해 리더스코스메틱의 뷰티 제품을 담은 뷰티박스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리더스코스메틱 관계자는 한국 빙상 간판 스타 자리에서 물러나 자신의 꿈에 과감하게 도전한 박승희 선수를 보고 이번 캠페인의 적임자라고 생각해 함께 하게 되었다라며, “평소 봉사에도 관심을 가졌다는 박승희 선수와 함께 아름다운 세상, 새로운 가치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가며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박승희와 함께한 위아리더스의 두 번째 캠페인 후원 영상은 오는 9월 공개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