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써브웨이, 상반기 인기 메뉴 TOP 3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써브웨이 샌드위치는 이탈리안 B.M.T’에그마요스테이크&치즈였다.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메뉴별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201만 개가 팔린 베스트셀러 이탈리안 B.M.T’가 판매량 1위에 등극했다고 23일 밝혔다.

 

 

2위를 기록한 에그마요200만 개 판매되며 이탈리안 B.M.T’의 뒤를 바짝 쫓았다. 3위는 120만 개가 판매된 스테이크&치즈가 차지했다.

 

 

써브웨이는 각각 200만 개 이상 팔린 이탈리안 B.M.T’에그마요의 높은 인기에 대해 진하고 깊은 맛과 풍성한 풍미의 조화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탈리안 B.M.T’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 중인 베스트셀러로, 7일 이상 숙성된 페퍼로니와 살라미, 햄 등이 이끌어내는 진한 정통 샌드위치의 맛이 인상적인 메뉴다. ‘에그마요역시 꾸준히 사랑을 받던 메뉴 중 하나로, 올해 초 황금 샌드위치 프로모션을 통해 인기가 더욱 상승했다. 고소한 마요네즈와 달걀이 연출하는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라는 평이다.

 

 

이들 두 메뉴가 판매된 수량은 모두 401만 개로, 이는 지난 6개월 동안 쉬지 않고 분당 16개씩 팔렸다는 뜻이다. 또한, 판매된 샌드위치를 옆으로 길게 늘어놓으면 약 708km로 서울과 부산을 왕복하고도 남는 규모다.

 

 

써브웨이는 이번 판매량 집계 결과를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 중인 소비자들의 입맛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핸드메이드 바비큐 치킨 콘셉트의 로티세리 치킨 샌드위치와 같은 경쟁력 있는 메뉴에 대한 프로모션을 병행, 더 많은 고객들에게 이들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써브웨이 박수정 마케팅 본부장은 샌드위치는 식재료의 조합에 따라 무한한 변주가 가능한 메뉴인 만큼, 천변만화 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입맛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앞으로도 써브웨이는 맛은 물론 건강함과 신선함을 모두 갖춘 차별화된 샌드위치를 선보이며 업계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