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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 폭염 끝? 여름 막바지 건강 챙기는 식음료 주목

[KJtimes=김봄내 기자]말복이 지나가며 지긋지긋한 폭염이 한풀 꺾이고, 어느덧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다.

 

 

이 같이 일교차가 점점 벌어지는 시기에는 신체 리듬이 떨어지면서 동시에 면역력도 약해져 온갖 질병에 취약해 질 수 있다. 또 낮아진 신진대사율로 인해 체지방이 쌓이기 쉬워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때문에 요즘 같은 시기,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날씨로 인한 호흡기 질환이나, 체지방 축적을 예방할 수 있는 각종 식음료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수분 보충 음료

 

 

여름 막바지에는 특히 급작스레 건조해진 날씨와 먼지로 인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방치할 경우 알레르기 비염이나 축농증 등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물이나 이온 음료 등을 통해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함으로써 기관지가 건조해 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는 부드럽고 깔끔한 맛의 식이섬유 음료로, 건강 관리와 동시에 수분 보충까지 할 수 있는 일석이조 제품이다.

 

 

미에로화이바에는 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주고,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주는 식이섬유가 8g(350ml기준)함유돼 있으며,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로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용량 또한 100ml, 210ml, 350ml, 1.5L 등 다양하게 구성 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일동후디스가 최근 리뉴얼 출시한 카카오닙스차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폴리페놀이 함유된 카카오닙스에 식이섬유와 칼슘,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더해진 제품으로, 물 대용으로도 마실 수 있다.

 

 

동아오츠카의 신제품 포카리 이온워터도 물처럼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위한 이온 음료로, 칼로리가 낮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비만 예방에 도움을 주는 저칼로리 식품

 

 

과식을 하지 않는 것도 여름 막바지 건강 관리 방법 중 하나다. 가을이 시작되면 신진대사율이 조금씩 저하되면서 몸 안의 체지방 축적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식습관 조절이 잘 이뤄지지 않으면 다른 때보다 비만에 걸릴 확률이 높다.

 

 

따라서 여름이 끝나갈 때쯤에는 열량이 높은 음식보다는 포만감을 주면서도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아워홈이 최근 파우치 형태로 새롭게 선보인 아워홈 미인면은 열량이 낮으면서도 상대적으로 포만감이 큰 곤약면을 사용한 간편식이다. 새콤달콤한 김치말이 육수와 시원한 동치미 육수 두 종으로 구성됐다. 75kcal의 저칼로리 제품으로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며, 파우치 형태로 포장돼 있어 대량 보관도 가능하다.

 

 

본아이에프의 짜먹는 파우치죽 본죽 밀타임역시 100kcal 미만의 저칼로리 제품으로, 바쁜 아침에 식사 대용으로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군고구마죽과 밤라떼죽’ 2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90kcal, 95kacl로 포만감과 함께 풍부한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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