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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음악 영감 받은 ‘MCM 카세트 라인’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독일 럭셔리 브랜드 MCM2018 가을/겨울(A/W) 시즌을 맞아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요소에서 영감 받은 ‘MCM 카세트라인을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MCM 카세트라인은 MCM과 음악의 유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레코드 판, 카세트 테이프, DJ 보드 등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요소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 장난감을 연상케 하는 대담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이 다채로운 색상과 만나 독특하고 개성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베를린 카세트 크로스바디MCM의 여행용 러기지를 모티브로 해 제작한 것으로, 여성스러운 세련미를 선사한다. 가방의 가장자리가 스터드 디테일로 장식돼 화려한 느낌을 더했다. 탈부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을 제공해 크로스바디 및 클러치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MCMAW18 컬렉션은 MCM과 음악의 유대를 상징하는 MCM 카세트 라인과 강렬한 인상을 주는 레오파드 프린트,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와 생동감 있는 색상이 특징인 큐비즘 스웨이드, 휴대성과 이동성을 강화한 소프트 베를린 라인 등 새로운 디자인과 프린팅을 적용한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