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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지친 피부에 휴식을”… ‘애프터 바캉스템’ 눈길

[KJtimes=김봄내 기자]폭염 속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바캉스를 즐긴 것도 잠시, 휴가 기간 동안 자외선과 뜨거운 열기에 그대로 노출돼 울긋불긋해진 피부를 보면 한숨이 나온다. 바캉스 후 예민해진 피부를 본래대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최소 일주일 이상 피부 진정 및 보습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이번 여름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그 어느 때보다 애프터 바캉스 케어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에 뷰티업계는 바캉스 이후 피부 관리를 도와줄 애프터 케어제품들을 활발히 출시하며 바캉스 후유증 극복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애프터 바캉스 케어의 시작, 꼼꼼한 클렌징

 

바캉스 이후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클렌징과 주기적인 각질 제거가 필수다. 메디힐 필로소프트 버블레이저 패드'는 포켓패드를 사용해 클렌징과 각질 제거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클렌징 제품이다. 포켓패드는 양면이 각각 실과 순면으로 된 2중 듀얼 구성으로 메이크업 잔여물, 노폐물 제거는 물론 필링 케어가 가능하다. 노화된 각질, 피부 노폐물 제거 등에 효과적인 각질 분해 효소 '파파인 엔자임' 성분을 함유해, 세안시 마사지하듯 문지른 후 씻어내면 매끄럽고 투명한 피부로 거듭날 수 있다.

 

쿨링 효과로 붉게 달아오른 피부를 시원하게

 

바캉스 기간 동안 강한 햇빛과 열기로 한껏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쿨링과 진정 효과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마스크팩이 제격이다. 주디스리버 릴리프 바이오 셀룰로오스 마스크는 피부 온도를 낮춰 주는 쿨링·진정 효과가 뛰어난 제품으로, 마스크 한 장으로 피부 보습, 진정, 재생, 미백 등 올인원 스킨 케어 효과를 볼 수 있다. 코코넛 과일수를 자연 발효한 100% 친환경 천연 소재 시트를 사용해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사용 가능하다. 3D 구조의 마스크 시트로 얼굴선의 미세 굴곡까지 밀착됨은 물론 에센스의 손실은 낮추고 흡수율을 배가한 것이 특징이다. 마스크팩을 붙이기 전, 냉장고에 10분 정도 보관한 뒤 사용하면 피부 온도를 낮추는데 더욱 효과적이다.

 

피지는 줄이고, 모공은 쫀쫀하게!

 

높은 기온과 강한 자외선으로 피부 온도가 1도 올라갈 때마다, 피지 분비량은 약 10%씩 늘어나 모공 확장 및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는 땀, 노폐물과 섞이면서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도 유발하기도 한다. 에뛰드하우스가 선보인 원더포어 프레쉬너 블랙은 넓은 모공과 번들거리는 지성 피부를 위한 토너 제품으로, 박하초와 박하잎 추출물 함유량을 높여 피부를 산뜻하고 보송하게 가꿔준다. 남녀 모두 사용 가능한 강력한 피지 케어 모공 토너로 부위별, 시즌별로 골라 쓸 수 있는 맞춤 솔루션 제품이다.

 

두피도 피부지친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가득

 

 

자외선에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이 노출되는 곳은 두피와 모발이다. 여름철 뜨거운 햇볕은 머리카락의 수분을 빼앗을 뿐만 아니라, 보호막인 큐티클을 손상시켜 모발을 푸석푸석하게 만든다. 시슬러의 리바이탈라이징 포티파잉 세럼은 미네랄, 비타민, 식물성 추출물 및 단백질이 고농축되어 있어, 두피에 에너지를 공급하며 모발 본연의 색을 보호해주는 제품이다. 상쾌한 향이 활성 성분의 효능을 보다 완벽하게 완성시켜주며, 가볍고 끈적이지 않는 텍스처로 두피 마사지에 적합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