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푸르밀, 연유라떼·헤이즐넛초코라떼 2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신제품 연유라떼헤이즐넛초코라떼를 선보인다.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와 넣어봄 시리즈 등 연이은 히트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푸르밀이 이번에는 베트남과 이탈리아 커피 음료를 재해석해 선보인 것.

 

 

이번 신제품은 달달한 베트남 연유커피와 진하고 부드러운 이탈리아 헤이즐넛커피를 RTD(Ready to Drink) 형태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유라떼는 에스프레소에 달달한 연유를 섞어 달콤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베트남식 커피 음료다. 연유커피는 최근 인기 관광지인 베트남 여행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지만, 커피전문점 외에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찾기 어려웠다. 푸르밀은 이에 착안해 베트남산 커피 원두로 내린 에스프레소를 사용해 현지의 맛을 그대로 구현, 커피전문점에 뒤지지 않는 뛰어난 품질의 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헤이즐넛초코라떼는 에스프레소에 헤이즐넛 초콜릿과 우유를 넣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의 이탈리아식 커피 음료다. 커피의 본고장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진한 에스프레소에 헤이즐넛의 향이 더해져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패키지는 친환경 종이 소재의 포장 용기인 카토캔을 활용했다. 카토캔은 기존 알루미늄 캔보다 가볍고 휴대성이 뛰어나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제품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재활용이 편리하고 환경 호르몬 노출 위험까지 낮춘 착한 포장재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패키지 디자인도 돋보이는데,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커피를 즐기는 귀여운 곰 캐릭터를 넣어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제품 컨셉을 강조했다.

 

 

푸르밀 관계자는 연유라떼와 헤이즐넛초코라떼는 지금까지 커피전문점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다양한 커피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제품이라며 커피전문점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맛과 트렌디한 감성이 돋보이는 패키지로 젊은층을 비롯해 폭넓은 소비층에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