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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 축하 케이팝 공연...엑소, 레드벨벳 등 출연

[KJtimes=김봄내 기자]코리아세일페스타 사무국은 금년도 코리아세일페스타의 개막을 축하하는 케이팝 공연을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는 928일부터 107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이기간 중에 소비자들은 전자,화장품, 가구, 패션 등의 제품을 주요 유통매장에서 20-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당일 공연에는 세계적인 보이 그룹 엑소(EXO)’부터 대세 걸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 월드 와이드 그룹 엔시티 127(NCT 127)‘, 감미로운 미성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슈퍼주니어(Super Junior) ‘려욱’, 파워풀하면서도 감성 넘치는 보이스의 소유자 에프엑스(f(x)) ‘루나등 국내외에 많은 팬을 보유한 한류 톱가수들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코리아세일페스타 프로모션 차원에서 행사의 개막을 알리는 전야제로 기획, 마련됐으며, ‘쇼퍼스 펀 나이트(SHOPPER’S FUN NIGHT)’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즐거운 쇼핑할인 축제를 기다리는 설렘을 표방했다.

 

현장에서는 공연 외에도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즐거움을 선사한다. ‘샤이니 민호와 함께 코세페를 #해시태그 하라!’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개그우먼 이국주 등은 관객과 함께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소재로 하는 콩트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센터 등 안내센터에서는 관람객과 인근 시민 및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AR기술을 활용한 리플렛 등 각종 홍보물을 배포하고, 외국인이 94일까지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가 기대되는 이유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이번 전야제 공연 티켓을 제공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금년 3회째를 맞이한 국가적 쇼핑할인행사의 국내외 인지도가 크게 높아지길 기대한다, ‘전세계 팬들이 케이팝(K-POP)의 진수를 즐기고, 또 한류스타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