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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에서 도서관 정보를 만나보세요"

[KJtimes=김승훈 기자]네이버 검색을 통해 전국 도서관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공공도서관 빅데이터 플랫폼인 도서관 정보나루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도서관 관련 정보 검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모바일 및 PC 검색창에 정독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 ‘제주 우당도서관등 전국 도서관명을 입력하면, 최신 데이터 기준 도서관 정보, 대출가능 도서, 이용 통계 등을 알아볼 수 있다.

 

 

또한, 도서관 정보 하단의 대출 인기도서영역에서는 최근 인기 도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영유아, 초등학생, 청소년, 성인 연령대 별로 세부적인 인기도서 목록을 확인 할 수 있어 이용자 본인이나 자녀, 친구에게 적합한 책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는 도서관에 들어온 신규 도서를 검색결과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여, 이용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의 도서 현황을 더욱 편리하게 파악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검색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