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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서울에 ‘NEW’ 팝업 스토어 오픈...주지훈, 공효진 등 참석

[KJtimes=김봄내 기자]디올 하우스가 829일 롯데 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에비뉴엘관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 했다.

 

829일부터 916일까지 2018-2019 가을-겨울 레디--웨어 컬렉션을 선보이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파리 패션쇼에서 선보인 오리지널 셋업을 기반으로 이번 컬렉션에 영감을 준 19685월 시위 포스터의 정신을 드러내는 슬로건 및 잡지 커버 콜라주로 장식되었고, 레디--웨어 컬렉션 및 액세서리 셀렉션을 선보인다.

 

디올 아티스틱 디렉터는 진정성을 추구하는 상징과 태도에 영향을 받아, 2018-2019 레디--웨어 컬렉션을 고안했다. 세련된 울 자수 장식 오간자 드레스, 프린트와 가공을 거친 진, 하우스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얻은 에스닉 스트랩과 패브릭 패치워크가 장식된 백 등, 드넓은 세계로 향하는 창이 되어줄 작품들은 모두 디올의 유산으로부터 탄생했다.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유니폼 스타일의 귀환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이를 균형 있게 배치함으로써 성별의 차이보다 개인이 우선하며, 권리와 의무의 평등이 그 시대에 정복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디올은 팝업을 기념하여 롯데 익스클루시브 쟈디올 슈즈를 함께 공개했고, 이 상품은 오직롯데 백화점 팝업 스토어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그 외에도 SADDLE , DIOR BOOK TOTE , DIORADDICT 백과 DIORCOLORQUAKE 선글라스, “CHRISTIAN DIOR J’ADIOR” 우븐 브레이슬릿, DIORQUAKE 클로그, 미차 스카프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지난 29일에는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축하 하기 위해 롯데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진행된 행사에 주지훈’, ‘공효진’, ’강승현’, ’송경아’, ‘이호정등 핫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화제를 모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