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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코오롱호텔, 40주년 기념 ‘그랜드 시즌 페스티벌’ 실시

[KJtimes=김봄내 기자]자연과 전통이 숨쉬는 경주의 올인원 특급호텔 코오롱호텔이 개장 40주년을 맞아 풍성한 가을 패키지와 혜택을 선사하는 그랜드 시즌 페스티벌(Grand Season Festival)’을 실시한다.

 

 

1978년 문을 연 코오롱호텔은 총 317개 객실과 한식당, 퍼블릭 골프장, 야외 운동장, 청정지하수 사우나 등 각종 부대 시설을 완비한 경주의 대표적인 특급호텔이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석굴암과 불국사가 자리한 토함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먼저, ‘그랜드 시즌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수페리어 객실을 정가에서 약 75% 할인된 가격인 4만원에 40개 선착순 한정 판매하는 ‘40주년 패키지를 선보인다(세금·봉사료 포함). 불국사와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산책이나 토함산 가을 트레킹을 즐긴 후 여유로운 공간과 수려한 경관을 갖춘 객실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1인당 1박 한정으로 94일 오전 9시부터 호텔 예약실을 통한 전화(1600-8668) 예약만 가능하다. 투숙 기간은 오는 1031일까지다.

 

 

연인, 가족과 와인 또는 제철 디저트를 즐기며 가을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패키지도 내놨다. ‘와인 호캉스 패키지는 수페리어 객실 1박과 레드 와인 1, 와인잔 2개를 제공해 객실에서 특별한 와인 파티를 즐길 수 있다. 1130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가격은 90,000원부터다(세금·봉사료 포함). ‘스윗 어텀 패키지는 수페리어 객실 1박과 호텔 베이커리에서 만든 달콤한 햇사과 타르트 및 아메리카노 2인 세트 바우처로 구성됐다. 1031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가격은 85,000원부터다(세금·봉사료 포함). 이와 별도로 사과 타르트 1개와 아메리카노 1잔 세트를 3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겸 카페 파노라마에서 4,000원에 판매한다.

 

 

4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을 밤 축제 1회 코오롱호텔 문라이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05~6, 12~13일 총 4일간 호텔 야외 공원에서 푸드트럭, 공연, 플리마켓과 코오롱호텔 최초급 펜트하우스 숙박권의 행운을 얻을 수 있는 푸짐한 경품 행사가 펼쳐진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호텔 투숙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