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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함께 돌아온 이나영, 강렬한 눈빛 담은 화보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배우 이나영이 명품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의 뮤즈로 스타일조선일보와 함께 화보 촬영에 나섰다.

    

오랜 공백을 깨고 카메라 앞에 선 이나영은 놀라운 집중력과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촬영 현장을 사로잡았다. 가늘고 긴 팔과 다리, 깨끗하고 맑은 피부, 모두를 압도하는 선명한 눈빛은 오랜만의 화보 촬영이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에너지가 넘쳤다.

    

특히 영화의 한 장면처럼 연출된 공간에서 히피 스타일의 페이즐리 블라우스와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 그리고 강렬한 레드 컬러의 페이크 퍼까지 마이클 코어스의 2018 F/W 의상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이나영은 매 순간 자유롭고 거리낌 없는 표현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드러내 마이클 코어스의 룩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한편, 이나영은 오랜 공백을 접고 영화 뷰티풀 데이즈6년만에 연기 복귀를 앞두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