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KB금융그룹, 세종시 첫 WM복합점포 신설

[KJtimes=김승훈 기자]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910() KB국민은행 세종청사지점(세종시 한누리대로)KB증권 세종라운지를 신설하여 은행·증권 복합점포로 오픈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B금융그룹은 은행·증권 One-Stop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WM복합점포를 총 58개로 확대하였다. 이번 복합점포 신설을 통해 KB금융그룹은 정부기관의 이전에 따라 인구 유입이 지속되고 있고, 지역개발이 가속화 되고 있는 세종시에서 은행·증권의 다양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지역 은행 영업점만 4개를 운영중이던 KB금융그룹은 이번 KB증권 영업점 신설을 통해 계열사간 협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상품 공급을 통해 WM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58개의 복합점포를 운영하게 된 KB금융그룹은 올해 권역별 지방 대도시 중심의 복합점포 커버리지 확대를 통해 은행·증권 통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KB금융의 복합점포 확대는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One Firm, One KB’ 와 각 계열사간 시너지 확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더 정확하게 적기에 파악하여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되어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은행·증권의 우수PBOne-Team이 되어 다양한 은행·증권의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부동산 투자자문, 세무 컨설팅, 해외주식 세미나 등 고객의 Needs에 맞는 자문컨설팅도 제공하게 된다.

 

복합점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픈기념 특판상품과 고객 이벤트도 실시 된다. 일반예금 대비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가진 3개월 만기의 특판DLB를 모집할 예정이며, KB증권 신규 오픈 복합점포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1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201811월 말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꽃꽂이세미나 등 다채로운 고객 초청 문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KB금융그룹 WM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박정림 부사장은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종합자산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은행·증권의 공동영업 모델 구축으로 고객기반을 확대하고 고객을 위한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권역별 대도시까지 지속적으로 개설하여 커버리지를 전국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복합점포를 통해 은행·증권의 협업 정착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여 고객의 종합자산관리에 대한 Needs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