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에어서울, 닌텐도와 손잡고 '닌텐도 스위치' 무료 렌탈 서비스

[KJtimes=김승훈 기자]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한국닌텐도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에어서울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내에서 ‘Nintendo Switch의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921일부터 에어서울의 동남아 노선(홍콩, 다낭, 코타키나발루, 씨엠립)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기내에서 ‘Nintendo Switch’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마리오 카트 8 디럭스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대여 서비스는 비행기 이륙 후 캐빈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늘(13), 에어서울과 한국닌텐도는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지고 앞으로의 연계 마케팅 협업을 약속하며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어서울 조진만 경영본부장은 에어서울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닌텐도 게임을 하며 비행 시간이 더욱 즐거워질 것이라며, “향후에도 여행과 엔터테인먼트의 연계선에서 양사간 긴밀한 협업으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에어서울 탑승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CC 대비 넓은 좌석과 새 비행기로 이용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에어서울은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까지 시작하며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Nintendo Switch’는 전 세계에서 1,967만대가 판매(20186월말 기준)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세계인에게 사랑받고 있는 닌텐도사의 게임기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