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신한銀, 한가위 추석맞이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활동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11일부터 21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실시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 전국 22개 지역본부의 5백여명 직원이 참여하여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한 지역 내 전통시장 물품 구매, 소상공인 금융 상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품 전달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1일 인천 지역본부에서는 인천 서구 소재한 강남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해 노숙인 재활시설인 인천 은혜의 집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오는 19일에는 대전/충남본부에서 조치원 전통시장을 20일에는 부산/경남본부에서 부산 영도시장을 방문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지원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신한은행 직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노력으로 4년째 꾸준히 본 행사를 이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며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