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신한은행, 이승엽 야구장학재단과 함께 야구캠프 개최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 이승엽 야구장학재단과 함께 인천 소재 IPA 볼파크에서 인천 지역 보육원 아동 50여명을 초청해 이승엽 드림 야구 캠프 with 신한은행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야구 캠프는 지역 취약 계층 아동들의 문화/체육생활을 지원하고, 협동과 희생이 필요한 야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그 꿈을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초청된 아동들과 이승엽 이사장(KBO홍보대사)은 야구 교실, 티볼 경기, 레이레이션 등을 함께하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했고, 행사 종료 후에는 야구용품을 기부해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야구를 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평소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이승엽 이사장(KBO홍보대사)과 함께하며 꿈 같은 하루를 보낸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된 것 같다앞으로도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로서 이승엽 재단과 함께 야구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