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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미스터 션샤인' 등장 무지개 카스테라 25만개 판매

[KJtimes=김봄내 기자]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무지개 카스테라가 출시 두 달여 만에 약 25만 개가 판매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기존 선물류 케이크 신제품의 평균 판매 대비 5배 이상 많이 판매된 수량이다.

 

무지개 카스테라는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등장한 제품으로 층층마다 알록달록한 빛깔로 되어 있으며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카스테라 제품이다.

 

한편, 올해 추석 판매를 분석한 결과 무지개 카스테라는 추석기간 동안만 10만여 개가 판매되기도 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무지개 카스테라가 드라마의 중요한 플롯으로 등장해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판매가 늘었다"앞으로도 실키롤케익 등과 같은 품질이 좋은 스테디셀러 선물류는 물론 무지개 카스테라와 같이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