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라인프렌즈, ‘브라운앤프렌즈’부터 ‘BT21’까지 할로윈 컬렉션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캐릭터 라인프렌즈가 흥미롭고 풍성한 할로윈 컬렉션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올해에는 캐릭터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신제품 출시 뿐만 아니라, 9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준비함으로써 단기적인 프로모션 제품을 선보이는 여타의 브랜드들과 차별화되는 라인프렌즈만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브라운앤프렌즈의 할로윈 컬렉션 제품 펌킨 트리오는 기존 브라운앤프렌즈캐릭터를 정글브라운’, ‘비트브라운등의 새로운 테마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꾸준히 선보여 온 라인프렌즈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컬렉션 제품들로, 공개 일주일 만에 팬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인기 캐릭터 브라운코니’, ‘샐리가 각자 호박으로 만든 옷과 모자를 쓴 모습을 담은 제품들은 캐릭터 특유의 귀여움에, 할로윈 코스튬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쾌함이 더해져 팬들의 애정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공개 이후 전 세계 밀레니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온 캐릭터 ‘BT21’의 첫번째 할로윈 컬렉션 스푸키 할로윈제품에 관한 뜨거운 소비자 반응도 연일 계속되고 있다. ‘스푸키 할로윈은 할로윈을 맞아 몸에 감은 붕대가 엉켜 난감해진 치미의 모습, 검은 망토와 날개로 개성을 살린 슈키코야의 모습 등 BT21 팬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엉뚱하고 톡톡 튀는 매력을 담았다. 특히, 본 제품은 공개와 동시에 SNS 상에서 구매처에 대한 소비자들 간의 자발적인 정보 공유가 활발하게 이어진 데 이어, 온라인 스토어 상에서 판매된 일부 제품들은 공개 하루만에 일시 품절을 기록하고 오프라인 스토어에서도 판매 1시간도 안 돼 준비된 수량이 매진되는 등 BT21에 대한 팬들의 식지 않는 애정을 증명했다.

 

또한 할로윈 분위기로 새 단장을 한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스토어의 상징인 메가브라운이 펌킨 코스튬을 입고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전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할로윈 시즌에만 볼 수 있는 새로운 모습의 메가브라운과 함께 인증샷을 찍으며, 매장 곳곳의 할로윈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모습이다.

 

더불어 라인프렌즈는 10월 한 달 간 브라운앤프렌즈 및 BT21 캐릭터들이 각자 개성에 맞춰 할로윈을 즐기는 방법을 담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등,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및 오프라인 이벤트를 마련한다. 특히 10월 중순, 소셜 채널을 통해 팬들이 직접 ‘BT21’이 되어 할로윈을 즐기는 모습을 올리는 ‘BT21 #할로윈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으로, 전세계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오프라인 스토어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여 방문객들에게 할로윈 캔디를 제공하는 등 함께 할로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