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CJ그룹, 제주 골프꿈나무 대상 ‘브릿지 키즈’ 이벤트 개최


[KJtimes=김승훈 기자]CJ그룹의대한민국 최초의 PGA투어 정규 대회 THE CJ CUP @ NINE BRIDGES (이하 더CJ)에서 제주 지역 꿈나무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CJ그룹(회장이재현)은 오는 16() 제주대학교 부설 미래 골프 꿈나무 아카데미 소속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브릿지 키즈> 이벤트를 개최한다. 아카데미에서 미래의 프로선수를 꿈꾸는 골프 꿈나무들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연습 라운드 참관하고, 프로 선수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는 등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생들의 레슨은 제주 한라초를 졸업한 국가대표 출신 임성재 선수(CJ대한통운)가 직접 맡아 학생들에게 기술적인 조언뿐 아니라 선배로서 멘토 역할을 해줄 예정이다.

 

 

CJ그룹은 ‘Bridge to Realization’이란 대회 슬로건처럼 국내 유망주들에게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골프 꿈나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는 CJ도너스캠프가 후원하는 공부방 어린이 6명을 초청해 그레엄 맥도웰, 이경훈 선수의 원포인트 레슨과 멘토링 시간을 가진 바 있다.

 

 

CJ그룹관계자는 CJ컵이 2026년까지 10년간 개최되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내 남자 골프의 부흥을 이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전개하고 있으며 골프 꿈나무들을 대상으로도 제2의 김시우, 임성재 선수가 탄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HE CJ CUP은 오는 18일부터 나흘 간 제주에 위치한 클럽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