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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찾아, 스타필드에서 1박 2일

[KJtimes=김봄내 기자]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이 오는 113일 한국스카우트연맹과 함께 꿈과 희망을 주제로 2회 스카우트 희망 캠프를 진행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스카우트 희망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장래 진로를 고민하고 꿈과 희망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카우트 캠프는 일반적으로 야외에서 야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지만, 지난해 스타필드가 국내 최초로 복합 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에서 12일 야영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스타필드는 2회 스카우트 희망캠프를 실시해 올해 참여 인원을 전년보다 80% 늘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스카우트연맹 사회공헌팀 이종근 팀장은 활동적인 대원들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또 마련돼 기쁘다“12일의 시간 동안 대원들이 꿈을 찾고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사전 접수로 받은 10~13세의 초등학생 대원 55명과 스카우트 지도자 4명이 참가하며 스타필드 하남 매장 내에서 시설을 활용한 낱말 맞추기를 비롯해 꿈 조각 퍼즐 만들기, 내 꿈 성장 일기를 작성 발표하는 희망 꿈 프로젝트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스타필드 내부에서 진행한다.

 

 

 

특히, 가을을 맞아 스타필드 하남 주변 아름다운 검단산과 한강변을 따라 펼쳐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하남 별마당 둘레길 탐험미션을 추가해 자연과 가까워지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스타필드의 체험시설인 스포츠몬스터아쿠아필드등 액티비티 시설을 적극 활용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준비해 야외에서 진행되는 캠프보다 더 다이나믹 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스타필드 하남 실내에 텐트를 설치하고, 쇼핑몰 내에서 하룻밤을 잘 수 있는 꿈같은 쇼핑몰 캠핑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세계 프라퍼티 이창승 마케팅 팀장은 스타필드는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스카우트 희망캠프를 비롯해 올해에는 취약 계층 청소년 스타필드 체험 행사 등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올해는 지난해 보다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구성한 만큼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