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톰브라운, '골프 캡슐 컬렉션' 국내 최초 공개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물산 패션부문 수입 브랜드 톰브라운은 스포츠 테마 시리즈로 '골프 캡슐 컬렉션'을 국내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톰브라운은 글로벌시장에서 한국에 처음으로 골프 캡슐 컬렉션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여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 10층에서 팝업 전시를 한다.

 

이번 컬렉션을 위해 디자인한 골프 클럽 그래픽 패턴을 카디건, 셔츠, 가죽 상품에 반영했고, 페블 그레인 소재 킬트 프린지 윙팁과 '골프 티'에서 영감을 받은 힐을 선보였다.

 

표유경 해외상품1팀장은 "톰브라운이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 스포츠 테마의 두 번째로 골프 캡슐 컬렉션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골프 캡슐 컬렉션은 서울, 경기, 부산 지역 11개 컬렉션 매장과 10 꼬르소 꼬모 청담점, 에비뉴엘점에서 31일부터 판매한다.

 

톰브라운은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300개 이상의 백화점과 부티크를 통해 사업하고 있으며 뉴욕, 런던, 밀란, 도쿄, 홍콩, 중국, 싱가포르, 한국 등에서 3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