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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마트, 때 이른 추위에 패딩슈즈 판매량 급증

[KJtimes=김봄내 기자]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와 초겨울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패딩슈즈의 인기가 뜨겁다. 보온성과 활동성을 갖춘 패딩슈즈로 매서운 추위를 대비하려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국내 최대 슈즈 멀티 스토어 ABC마트(대표 이기호)에 따르면, 최근 한달 간 패딩슈즈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3%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겨울이 빠르게 시작되면서 판매량 증가 시기도 지난해에 비해 빨라졌다.

 

 

ABC마트는 패딩슈즈의 인기 요인이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있다고 분석했다. 올 겨울은 추위가 일찍 찾아와 긴 겨울이 예상되는 만큼 신발을 고를 때도 보온성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는 기본 슬립온 스타일뿐만 아니라, 삭스슈즈, , 플랫폼 슈즈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되어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진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이다.

 

 

ABC마트는 올 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고된 만큼 패딩슈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패딩슈즈의 물량을 전년보다 2배가량 늘려 입고했다. 특히 올해는 태양광 및 몸에서 발산되는 열을 흡수시켜 열 에너지를 방출하는 발열 인솔 웜프로스퍼(WARMPOSPER)’를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보온성을 더욱 향상시켜 출시했다.

 

 

또한, 착화 시 발목 뒤틀림을 방지할 수 있도록 힐스테빌라이저를 장착했으며, 향상된 접지력으로 미끄러움이 심한 겨울철 눈길과 빗길에 안심하고 신을 수 있다. 신발 표면과 안감에는 방발수 코팅 처리를 더해 생활방수도 가능하다.

 

 

대표 제품인 패딩슈즈-패디(PADY)’는 심플한 디자인에 절개선과 뒤축의 로고로 포인트를 준 슬립온 패딩슈즈이다. 신축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해 신고 벗기가 편리하며, 착화 시에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남녀 공용으로 출시되어 커플 슈즈로 연출하기 좋다. 남성용은 올블랙, 블랙, 네이비, 여성용은 올블랙, 블랙, 화이트, 네이비,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59천원이다.

 

 

ABC마트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로 따뜻하면서도 활동성이 좋은 패딩슈즈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올해는 향상된 보온성과 다양해진 스타일로 출시된 만큼 겨울철 국민 패딩슈즈의 자리를 놓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